물리학과 서동석 교수, PIM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개발 과제 선정
(좌: 서동석 교수 ; 우: PIM 반도체 소자 개념도)
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 서동석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『PIM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개발』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되어,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. 이번 과제는 차세대 인공지능 및 엣지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 개발을 목표로 하며, 서 교수는 『에지컨택 그래핀-칼코게나이드 컴퓨팅인메모리 소자 개발』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. 구체적으로는 상변화 메모리 소자에 그래핀과 Ovonic Threshold Switching 선택소자를 결합함으로써, 벡터-행렬 곱셈 연산에 최적화된 고성능 PIM 소자를 구현하고자 한다. 서 교수는 “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아직 본격적으로 시도되지 않은 초저전력 PIM 소자 개발에 도전하는 것으로, 메모리 병목 문제를 해소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하드웨어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